김재현,'이런 아웃이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6.28 20: 24

28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무사 1루 한동민 타석, 1루주자 김재현이 협살에 걸려 오지환에게 태그 당하고 있다.
SK는 고효준을 선발 내세웠다. 올 시즌 4차례 선발 등판에서 승을 따내지 못한 고효준이 4전5기 끝에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효준은 올 시즌 선발 4경기 포함 6경기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14.04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1일 목동 넥센전에서 4이닝 4피안타(1홈런)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15일 잠실 LG전에서는 3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다. LG전 부진을 털어내고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LG는 우완투수 류제국을 선발로 내세웠다. 류제국은 올 시즌 13경기 선발로 나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류제국은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좋지 않았다. 2경기 등판해 1승을 따냈지만 평균자책점이 6.75로 높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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