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안방마님 권이슬, '화사한 미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6.28 20: 47

달리 운영에 능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조금도 틈도 허용하지 않는 삼성 화이트(구 삼성 오존)의 탈수기 운영은 진정 강했다. 뒷심이 강하기로 정평이 난 CJ 프로스트도 삼성 화이트의 탈수기 운영에 완벽하게 탈수 될 수 밖에 없었다. 삼성 화이트가 CJ 프로스트를 제물로 롤챔스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 화이트는 28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4 16강 6회차 C조 CJ 프로스트전에서 평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루퍼' 장형석이 문도박사와 쉬바나로 전장을 휘저으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둔 삼성 화이트는 1승 1무 승점 4점째를 올리면서 C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프로스트는 1패(1승)째를 당하면서 SK텔레콤 S와 경기서 총력전을 펼칠 수 밖에 없게 됐다. 화이트를 상대로 9연패를 당하면서 이번에도 천적관계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경기 후 권이슬 아나운서가 인터뷰에 앞서 환하게 웃고 있다.
한편 '롤챔스' 서머시즌 전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온게임넷, 아프리카와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