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2세 계획을 밝혔다.
지성은 2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첫째는 아내를 닮은 딸을 낳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성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그는 “항상 같이 있으니까 힘도 되고 외롭지 않다. 인정 받으려고 빛이 나게 주방을 닦아놓고는 한다”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또 그는 “요즘도 아내가 아침밥을 해준다. 결혼 잘 한 것 같다. 밥 먹고 있는데 ‘고맙지 않아?’라고 묻는다”며 “지금 잘해야 한다. 공복에 뛰고 싶은데 거부하면 영원히 그 밥이 없을 수도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성은 내달 10일 개봉되는 '좋은 친구들'에서 모든 것을 의심하며 진실을 쫓는 남자 현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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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