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조재현, 유동근 쓰러지자 바로 위기..'풍전등화'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8 22: 11

'정도전' 조재현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28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 49회에서는 이성계(유동근 분)가 쓰러지며 위기를 맞은 정도전(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전은 요동정벌이라는 대업을 위해 사병혁파, 진법훈련 등의 개혁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성계의 지병이 악화돼 쓰러지면서 관리들 사이에서 분열이 생겼다. 이성계가 몸져누운 가운데 진행될 요동정벌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진 것.

또 정도전은 요동정벌을 독단적으로 추진하면서 군사들의 사기를 고려하지 않고 진법훈련을 태만히 한 군사들에 강압적인 문책을 시행했다.
이 안에는 왕자들과 개국공신들이 포함돼 있었는데, 이들은 왕의 선처로 태형을 피했고 군 지휘관들이 태형 50대 씩을 맞으며 갈등이 깊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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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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