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회사 내 라인 타기 풍자 'GTA 라인전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28 22: 19

tvN 'SNL코리아'가 회사 내 처세를 소재로 한 '게임즈' 콩트로 풍자성을 높였다.
28일 방송에서 'SNL코리아'는 'GTA 라인전쟁'이라는 코너를 통해 회사 내 라인 타기의 고단함을 그려냈다.
김민교는 학벌로 라인을 타려 했으나, 자신의 대학 출신들은 모두 커피 타는 계약직, 청소부 등 밖에 없는 상태. 게임은 "억울하면 좋은 대학 나옵시오"라고 일갈한다.

과장의 라인을 타기 위해 그는 등산을 함께 하고, 부장의 라인을 타기 위해 회식 자리를 따라가 흥을 돋운다. 또 안웃긴 말에 크게 웃는 미션도 있다.
결과는 성공. 그는 "역시 승진의 비결은 빽이구만"이라며 흐뭇해한다. 그러나 사장의 아들인 신입사원의 대결에 응했다가 직장생활이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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