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철벽 마운드’ 야탑고, 제물포고에 영봉승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6.28 22: 36

야탑고가 무실점 호투한 마운드를 앞세워 제물포고에 영봉승을 거뒀다.
야탑고는 28일 인천 LNG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기대회서 제물포고에 4-0으로 승리했다.
야탑고는 선발 등판한 양준호가 2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이 훈이 4이닝 무실점, 정동윤이 3이닝 무실점으로 제물포고 타선을 묶었다.

야탑고 타선은 2회말 김민호가 2루타를 친 후 전승현의 적시타로 선취점, 4회말에는 김민호가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김민호는 적시타에 이어 3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어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3-0을 만들었다.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지킨 야탑고는 8회말 이준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상대 에러에 힘입어 1점을 추가, 4-0으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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