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신민재 3안타’ 인천고, 율곡고 콜드게임 승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6.28 22: 43

인천고가 리드오프 신민재를 앞세워 율곡고 마운드를 공략,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인천고는 28일 인천 LNG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기대회서 율곡고에 13-2 5회 콜드게임 승했다.
인천고는 선발투수 김정진이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신민재가 4타수 3안타를 친 것을 비롯해 11안타가 터지며 꾸준히 점수를 올렸다.

인천고의 폭발은 2회말부터 시작됐다. 조학진의 우전안타를 시작으로 상대 수비에러, 서동한의 2루타를 더해 2점을 뽑았다. 3회말에는 2번 타자 백승현을 시작으로 타순 일순, 6점을 더해 사실상 승부를 가져왔다.
결국 인천고는 4회말 하성진의 적시타와 최준혁의 만루홈런으로 콜드게임 조건을 만들었고, 5회초 무실점하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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