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정준영 "요즘 초심 잃은 듯..방송 물 많이 먹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28 23: 31

가수 정준영이 "초심을 잃은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8일 tvN 'SNL코리아' 피플 업데이트 시간에서 이같이 말하며 "내가 초심을 잃었다고 느낀 게 있다. 2년전 인터뷰에서 '꿈이 뭐니' 하면 난 엄청난 비속어 쓰면서 록커가 될거야 라고 말했다. 1년 전 인터뷰에서는 나중에 뭐하고 싶냐는 질문에 '난 락스타가 될거야'라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 인터뷰에서는 '네 꿈이 뭐야' 그러면 저의 꿈은 락스타가 될겁니다 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게 사람으로서 되게 철이 들고 개념이 생기면서 생각이 깊어지는 건데, 음악할거라면 초심으로 돌아가서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한다. 난 요즘 방송 물을 너무 많이 먹은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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