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최희, 바느질·다림질·가위질 모두 허당..굴욕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28 23: 39

‘인간의 조건’ 최희가 바느질, 다림질, 가위질에서 모두 허당 기질을 보였다.
최희는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 김숙과 함께 바느질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의상전공을 했던 김숙은 단번에 실을 끼웠지만, 최희는 실 끼우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디자이너는 바느질 대신 다림질을 시켰다. 최희는 다림질 하는 법을 익혀 직접 다림질에 나섰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모습이었다. 그는 “와이셔츠 안 입고 티셔츠 입는 남자 만나야겠다”고 다림질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어 도전한 가위로 장식을 자르는 일 역시 최희에게는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너무 장식에게 밭게 가위질을 해 디자이너는 최희를 나무라며 다시 한번 가위질 하는 법을 알려줬다.
반면 김숙은 경력자다운 완벽한 바느질 실력으로 디자이너에게 극찬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에서는 아르바이트로만 살기 미션을 체험하는 김숙, 김지민, 박은영, 최희, 김영희, 김신영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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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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