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와 우루과이가 8강 진출을 위한 필승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C조 1위 콜롬비아와 D조 2위 우루과이는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16강전을 벌인다. 우루과이는 최근 콜롬비아를 상대로 6승1무1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C조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콜롬비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몇몇 주전 선수들을 뺐던 콜롬비아는 정예 멤버를 모두 호출했다. 오스피나 골키퍼를 비롯, 후니가, 자파테, 예페스, 아르메로로 포백을 짰다. 허리에는 아길라르와 산체스, 2선에는 콰드라도, 로드리게스가, 최전방에는 구티에레스와 잭슨 마르티네스가 선다.
수아레스가 징계로 빠져 뛸 수 없는 우루과이는 무슬레라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막시 페레이라, 히메네스, 고딘, 카세레스로 포백을 구성했다. 허리에는 아르발로, 알바로 곤살레스,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로데이로가, 최전방에는 포를란과 카바니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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