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우루과이] ‘로드리게스 선취골’ 콜롬비아 1-0 리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29 05: 32

제임스 로드리게스(23, 모나코)가 4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콜롬비아와 우루과이가 29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칠레를 승부차기 끝에 3-2로 이기고 올라온 브라질과 8강에서 맞붙을 승자를 가리는 한판이었다.
우루과이는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가 ‘핵이빨’사건으로 9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디에고 포를란(35, 세레소 오사카)이 대신 출전해 에딘손 카바니(27, 파리 생제르맹)와 호흡을 맞췄다.

팽팽하던 균형은 전반 28분 무너졌다. 아크 정면에서 가슴으로 공을 잡은 로드리게스는 공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그대로 왼발 발리슛을 때렸다. 하늘로 치솟았다가 뚝 떨어진 공은 그대로 골키퍼 손을 벗어나 골망을 흔들었다. 콜롬비아는 1-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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