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까지 간다'가 입소문의 힘으로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7만 9,31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0만 8,202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개봉한 '끝까지 간다'는 SNS 등을 통한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뒷심을 발휘, 결국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끝까지 간다'는 자신이 실수로 저지른 교통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 분)의 등장으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면서 위기에 몰리게 되는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지난 28일 하루 동안 79만 2,64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93만 1,482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28일 하루 동안 8만 2,97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26만 7,54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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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