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쇼 영입' 맨유, 뷔트너 이적 '완료'...디나모 모스크바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29 08: 29

루크 쇼를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산더 뷔트너의 디나모 모스크바행을 마무리했다.
맨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뷔트너의 디나모 모스크바 이적을 완료했다"면서 "이적료는 비공개"라고 공식 발표했다.
뷔트너는 지난 2012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파트리스 에브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성장이 더디면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 27일 뷔트너와 같은 자리에서 뛰는 루크 쇼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19살의 이 어린 유망주에 4년 계약, 약 3000만 파운드(약 518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뷔트너에겐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그의 차기행선지는 러시아의 디나모 모스크바였다. 이로써 뷔트너는 28경기 출전으로 맨유에서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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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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