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6년이라는 시간동안 자신을 괴롭힌 대중의 시선에 대해 눈물로 심경을 고백했다.
송윤아는 29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 버렸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한때 피부 착색 질환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그는 설경구와의 결혼 이후 대중으로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고, 루머에 시달렸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그의 건강까지 해친 것.
이어 그는 "그런 사람으로 살면 안 되는 것이지 않나"며 "그건 나쁜 짓이고 나쁜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그렇게 돼 버렸더라"고 털어놨다.
또 송윤아는 "아들에게 절대 그런 엄마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제가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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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