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배우 신은경 주연 영화 '설계'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의 과정을 그린 '설계'가 오는 9월 18일 개봉을 확정한 것.
특히 영화 '두 여자'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신은경의 복귀작이기도 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은경은 극 중 가족과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간 사채업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밤의 세계로 몸을 던지는 세희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함께 팜므파탈의 냉혹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
또한 세희의 사채업계 장악을 어둠 속에서 도와주는 용훈 역의 강지섭과 세희에게 영혼마저 팔아버린 뇌쇄적인 악녀 민영 역의 오인혜 외에도 이기영, 최용민 등 배우들의 열연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설계'는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9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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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