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맥빠진 경기·힘빠진 시청률..그래도 9주연속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6.29 09: 28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9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차치하는 저력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응원단 세번째 편에서는 무한도전 응원단이 H조 2경기 '대한민국 vs. 알제리'전을 응원하러 브라질 현지로 갔으나 대한민국이 알제리 전에서 패배하며, 이날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0.8%P 하락한 10.5%에 그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은 9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무한도전'에 이어 토요 예능 2위는 지난 주보다 2.2%P 상승한 SBS '스타킹'(8.8%)이 차지했고, 3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역시 지난 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1.3%P), 8.5%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의 시청률(전국 기준)은 여자 20대가 9.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 40대(9.2%), 여자50대(6.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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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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