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레이싱, 후원기업 광고 없다..자선단체 이름달고 출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29 09: 48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자선단체의 이름을 달고 출전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측은 29일,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출전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선단체의 이름을 차량에 부착하고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출전 선수 선발대회를 거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세 사람의 출전을 확정한 바 있다. 또한 함께 선발된 길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면서 노홍철이 길의 빈자리를 매우는 또 한 명의 선발선수로 결정됐다.

이후 멤버들은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송도 도심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시티 레이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 특히 멤버들은 기존 레이싱에서 볼 수 있었던 별도의 후원기업 광고 없이, 본인들이 자선단체를 돕는 스폰서가 돼 그 이름을 걸고 레이싱을 펼칠 계획이다. 출전 차량에 단체의 이름을 부착하고 레이스에 참가, 이들의 활동을 알리고 후원하게 된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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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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