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출격하는 효민은 얼마나 파격적일까?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오는 30일 지연에 이어 솔로로 출격한다. 신곡 발표에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만큼 티아라를 벗어나 얼마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
효민의 솔로 데뷔곡 '나이스 바디(NICE BODY)'는 용감한형제의 작품으로,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올 상반기 콜라보레이션 붐을 일으킬 만큼 가수들의 공동 작업이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어 효민의 신곡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효민은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앨범인 만큼 참여도도 높였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만큼 이번 앨범 의상을 직접 준비했고, 안무와 뮤직비디오,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또 이번 앨범을 통해 효민의 첫 번째 자작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룹 스피드의 태운이 효민과 함께 레코팅 디렉팅을 했을 정도로, 효민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효민의 파격적인 변신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효민은 앞서 지난 26일 '나이스 바디'의 티저 영상을 15세와 19세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티한 의상과 달리 핫팬츠를 이용해 섹시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여자 댄서들과 함께 꽤 유혹적인 엉덩이춤을 선보여 아찔한 느낌을 연출했다.
효민은 솔로 컴백을 발표하면서 파격적인 금발 머리로 변신하고, 매끈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핫팬츠와 탱크톱 의상 등을 공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지연이 솔로 데뷔곡 '1분 1초'를 통해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한 만큼, 효민은 또 어떤 변신과 도전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연의 '1분 1초'가 뇌쇄적인 섹시미와 매니시적인 모습이었다면, 효민은 지연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노래와 안무, 콘셉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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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