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퀴즈4' 류덕환, 윤주희 보호+치료…러브라인 발동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29 10: 40

메디컬 범죄 수사극 OCN '신의 퀴즈4' 류덕환-윤주희의 애틋한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방송하는 '신의 퀴즈4'(극본 박대성 이대일, 연출 이민우, 크리에이터 박재범)에서 위기에 처한 윤주희를 구하기 위해 류덕환이 위협을 무릅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되는 '신의 퀴즈4' 7화 'X'편에서 여형사 강경희(윤주희 분)는 주차장에서 의문의 남자에게 피습을 당한다. 범인에게 칼로 위협을 당하고 있는 강경희를 발견한 한진우는 곧장 범인에게 달려들어 맨손으로 칼날을 잡고, 손에 피가 흐르는데도 한진우는 강경희를 지키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범인과 대적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는 한진우가 피투성이의 손으로 윤주희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생명이 위협받는 순간에도 서로를 끝까지 지키려는 '한강커플'의 애틋한 사랑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드러나 시선을 모은다.
방송에서 한진우는 "칼 든 사람한테 왜 그렇게 무모하게 달려들었어요?"라는 경희의 걱정어린 물음에 "그걸 말이라고... 당연하죠. 내 여자한테 칼부림하고 있는데! 나 한번 죽어봐서 겁나는 거 없네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하며 경희에 대한 마음을 전한다. 이에 경희도 "앞으로 그러지 말아요. 나 한선생님이 다치는 게 내가 다치는 거 보다 더 아파요"라고 말하며 한진우에 대한 사랑을 드러낼 예정.
이와 관련해 '신의 퀴즈4'를 맡고 있는 CJ E&M 이혜영 PD는 "이번 7화에서는 강경희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검사 재준, 재준과의 만남 이후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강경희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한층 부각된다"며 "검사 재준, 소녀 다미 등 시즌 4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정체가 궁금증을 더하며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영PD는 또 "의문의 사건들 속에 서로를 지키며 더 애틋해진 한강커플의 러브라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신의 퀴즈4' 7화 'X'편에서는 어느 고등학교 미술실, 피눈물을 흘리는 석고상 안에서 한 남학생의 시체가 발견되는 사건을 다룬다. 피눈물을 흘리는 석고상과 남학생의 죽음을 둘러싼 학교괴담의 실체를 긴장감 있게 추적해 나갈 예정이다.
메디컬 범죄 수사극 OCN '신의 퀴즈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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