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포돌스키, 부상으로 알제리전 결장 가능성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6.29 11: 27

루카스 포돌스키(29, 독일)가 알제리와의 16강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알제리를 만난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 대표팀 공격수 포돌스키는 부상으로 결장할 확률이 높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뢰브 감독은 "포돌스키는 다리에 부상을 안고 있어 2~3일간 휴식이 필요하다"며 알제리전에 그를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으나 포돌스키를 경기에 뛰게 하는 것은 커다란 위험 부담이 있다고 설명, 16강 이후를 고려해 상처를 악화시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뢰브 감독은 왼쪽 무릎에 약간의 문제가 있으나 결코 심각하지는 않다고 덧붙여 경기에 나서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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