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부산,함께 손잡고 만드는 '부산 카파 FC'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6.29 16: 06

29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카파 풋살구장에서 '부산 카파 FC 대표선수 공개 테스트'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카파가 부산광역시 풋살연합회와 함께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 풋살구단 '부산 카파 FC'를 창단한다. 오랜시간 프로구단 창단을 준비해온 두 단체는 지난주 한국풋살연맹에 FK리그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올해부터 리그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

2주동안 진행된 서류 전형에 통과 후 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중에는 올림픽 대표 출신을 포함한 전 K리그 선수들은 물론 해외리그와 내셔널리그 경험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현 풋살 국가대표 선수들과 풋살 프로리그 경험자들 그리고 생활 체육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비선수 출신 지원자들도 심사를 받게된다.
이번에 창단되는 팀은 카파코리아 스포츠마케팅팀에서 모든 기획을 담당하고 부산광역시 풋살연합회와 협력하여 운영하며 팀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자금과 물품은 카파(Kappa)에서 제공한다.
'부산 카파 FC 대표선수 공개 테스트'에는 박일진 현 여자프로추구연맹 상벌위원장과 오랜기간 국가대표 풋살팀을 지도한 이현창 감독, 축구스타 이을용 코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부산 카파 FC에 필요한 선수들을 선발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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