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신성우의 두 얼굴, 조세호엔 주먹·찬열엔 사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9 16: 33

가수 신성우가 두 얼굴의 사나이가 됐다.
  
신성우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조세호, 찬열을 향해 같은 아침 기상, 다른 깨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아침식사가 준비된 뒤 조세호를 깨우기 위해 나섰다. 그는 조세호를 아프지 않게 때리고 흔들며 "나나가 밥을 했는데 안 일어나?"라고 외쳤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곧 바뀌었다. 찬열을 깨울 때는 사랑스런 손길로 찬열을 흔들며 "나나가 밥을 했는데 좋냐, 싫냐"고 물은 것. 찬열의 머리를 쓰다듬는 신성우는 조세호를 깨우던 신성우와는 달랐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 공간이 존재하는 하우스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홈쉐어 프로그램으로,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송가연, 박민우, 2NE1 박봄, 엑소 찬열, 애프터스쿨 나나, 서강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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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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