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26)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다.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오늘부터 김현수는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감기몸살로 인해 27일과 28일 이틀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몸상태가 호전된 김현수는 이날 좌익수 겸 3번타자로 나선다. 3번 타순을 채웠던 민병헌은 다시 1번 타자로 돌아갔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