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아빠 만나기 참 힘들다..브라질 공항서 처량신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29 17: 13

아빠들을 만나기 참 힘든 브라질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브라질 공항에서 하염없이 안정환과 김성주를 기다리던 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의 가족과 김성주의 가족, 그리고 윤민수와 윤후 부자는 안정환과 김성주를 만나기 위해 브라질을 찾았다.

이후 브라질 공항으로 두 사람을 마중나간 가족들은 기상 상황으로 연착된 비행기 때문에 걱정을 표했다. 비행기가 언제 뜰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족들은 공항에서 컵라면을 먹는 등 처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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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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