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헤켄,'시즌 10승을 노린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6.29 17: 31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 선발 벤 헤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넥센은 밴 헤켄을 선발로 내세운다. 밴 헤켄은 지난달 27일 목동 SK전 이후 개인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양현종(KIA), 쉐인 유먼(롯데)과 함께 9승에 올라있는 밴 헤켄이 가장 먼저 10승에 도전한다.

밴 헤켄을 상대로 두산은 우완 크리스 볼스테드가 선발로 나선다. 볼스테드는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4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4승5패 평균자책점 6.06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넥센 상대 성적은 3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10.13으로 껄끄럽다.
넥센은 지난 28일 8-1 대승을 거두며 전날(27일) 2-8 완패를 설욕했다. 2위 NC를 1.5경기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넥센, 그리고 4위 롯데와 2.5경기차로 멀어지고 있는 두산 중 어느 팀이 승리로 한 주를 마무리할 지 관심이 쏠린다./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