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의 부모님이 '룸메이트'를 깜짝 방문했다.
조세호의 부모님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아들 조세호와 멤버들을 위해 먹을거리를 준비해 숙소를 찾았다.
두 사람의 깜짝 방문은 조세호와 멤버들을 놀라게했다. 특히 멤버들은 조세호 부모님의 동안 외모에 놀라며 "젊어보이신다"면서 감탄했다.

또 조세호의 어머니는 "얼굴보기 힘들다"며 "집 나가면 한달에 한번씩은 온다더니 약속도 안 지킨다"면서 조세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그래도 용돈 드린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는 카메라를 향한 아버지의 서툰 멘트에 "방송국 가면 멘트가 항상 질다고 한다. 아빠 닮아서 그런 거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 공간이 존재하는 하우스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홈쉐어 프로그램으로,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송가연, 박민우, 2NE1 박봄, 엑소 찬열, 애프터스쿨 나나, 서강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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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