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우, SK전 2실점...아웃 하나 잡고 교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6.29 17: 38

임정우, SK전 2실점 아웃카운트 하나 잡고 강판
LG 선발투수 임정우가 경기 초반 난조를 극복하는데 실패, 아웃카운트 하나 만 잡고 조기강판됐다.
임정우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출장, 총 29개의 공을 던지며 ⅓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했다.

임정우는 1회말 이명기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임훈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 3루 위기서 임정우는 박정권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이재원에겐 좌전안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계속된 위기서 임정우는 김강민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그러나 이후 윤지웅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윤지웅은 한동민을 2루 플라이, 박계현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임정우의 주자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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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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