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여건욱 상대로 시즌 5호 홈런 폭발

LG 정성훈이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정성훈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시즌 12차전에 6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1점 홈런을 날렸다.

정성훈은 1-2로 뒤진 2회초 SK 선발투수 여건욱의 6구 146km짜리 패스트볼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이로써 정성훈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고, LG는 SK를 1-2로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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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