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지훈, 낯선 예능 적응기..유재석 '깨알 지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9 18: 17

배우 주지훈이 어색한 예능 적응기를 보여줬다.
  
주지훈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왜 자꾸 창밖을 보냐. 원하지 않았는데 온 거냐"는 유재석의 지적을 듣고 궁지에 몰렸다.

이에 개리는 주지훈을 향해 "술을 물처럼 마신다"고 거들었고, 주지훈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유재석은 "무슨 생각하는 거냐"며 다시 주지훈을 지적했다. 주지훈은 유재석의 말에 "낯설어서 그렇다"며 수줍게 변명했다.
여기서 그칠 유재석이 아니었다. 유재석은 "여기서 제일 낯선 이는 누구냐"고 물었고, 주지훈은 슬쩍 옆에 앉은 개리에게 시선을 줬다.
그런 주지훈의 반응에 개리는 "오자마자 자는 척을 하더라"며 한 술 더떠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주지훈, 지성, 손나은, 윤보미, 파비앙, 샘 오취리, 차유람, 백성현, 허경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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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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