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여건욱에게 연타석 홈런포...시즌 6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6.29 18: 35

LG 정성훈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정성훈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시즌 12차전에 6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서 모두 홈런을 날렸다. 
정성훈은 1-2로 뒤진 2회초 SK 선발투수 여건욱의 6구 패스트볼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이후 4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여건욱의 커브에 좌중간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정성훈은 시즌 5호와 6호 홈런을 한 경기에 만들었고, LG는 SK를 2-4로 추격했다. 정성훈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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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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