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장단 13안타' 서울고, 청원고에 10-1 대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6.29 18: 51

서울고가 청원고를 격파했다.
서울고는 29일 서울 구의 야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권B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때린 타자들의 고른 활약 속에 10-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서울고는 0-1로 뒤진 2회 대거 7득점하며 승기를 잡은 뒤 4회부터 3이닝 연속 1점씩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서울고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남경호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주효상은 2회 좌월 투런 아치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그리고 박형석, 최원태, 임석진은 나란히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반면 청원고 선발 문대원은 5이닝 9실점(8자책)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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