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본격 파병 임무 수행..무더위가 적이다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필리핀의 무더위와 싸움을 벌어야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본격적으로 파병 임무 수행을 시도, 하지만 필리핀의 무더위 때문에 고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해병대로 배치를 받은 김수로, 박형식, 박건형, 헨리는 해병의 수트를 입고 해안 정찰에 나섰다.

배를 타기 위해 배에 직접 공기를 주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무더위 속 수없이 이뤄지는 펌프질에 기진맥진, 심지어 헨리는 어지럼증까지 호소했다.

한편 '진짜사나이'는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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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