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수 감독, "7월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6.29 20: 13

두산 베어스가 6월을 승률 최하위로 마쳤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0-7로 완패했다.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가 4⅓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날 패한 두산은 6월 20경기에서 5승15패를 기록하며 승률 2할5푼으로 9개 팀 가운데 승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도 33승35패로 5할 승률 밑으로 더 떨어졌다.

경기 후 송일수 두산 감독은 "투타에서 완패였다. 팬들이 많이 성원해주셨는데 성적이 나빠서 죄송하다. 6월 성적이 안좋았는데 7월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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