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옥택연, 최화정과 윤여정 떠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9 20: 30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최화정과 함께 윤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38회에서는 강동희(옥택연 분)가 하영춘(최화정 분)과 함께 장소심(윤여정 분)의 집을 떠나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동희는 차해주(진경 분)가 영춘에게 제대로 된 호칭을 하지 않고 "저기요"라고 부르자 이를 두고 화를 냈다. 그러자 강태섭(김영철 분)은 동희에게 그도 영춘에게 엄마라고 부르지 않으면서 해주를 타박한다고 나무랐다.

결국 큰 소리가 났고, 강동석(이서진 분)은 소심에게 동희와 영춘을 보내주자고 제안했다. 소심은 고민했지만 동희에게 영춘과 함께 나갈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영춘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지만 동희는 이를 두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소심도 동희와 영춘을 보내주기로 결심한 듯 했지만, 강동옥(김지호 분)과 태섭, 강동탁(류승수 분)은 동희와 영춘이 집을 나가는 것을 반대하면서 소심을 말렸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듯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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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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