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오늘 오후 2시쯤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이 붕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삼풍백화점 붕괴일과 같은 날이라 더욱 더 사회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층 천장마감재 약 10제곱미터 정도가 떨어졌다. 가로 4m, 세로 3m 정도 되는 마감재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과 4살 어린이 1명이 다쳐 부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두명 모두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자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상황은 10여 분만에 종료됐지만 놀란 손님들이 급하게 대피하면서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무슨일이냐"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사람들 진짜 식겁했겠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현대백화점 난리났겠네"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삼풍백화점 트라우마가 있어 사람들 더 놀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