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최성영 1실점 호투’ 설악고, 강릉고 제압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6.29 22: 04

설악고가 선발투수 최성영의 호투와 상위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강릉고를 꺾었다.
설악고는 29일 춘천 의암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강릉권 대회서 3-1로 강릉고를 이겼다.
설악고는 선발투수 최성영이 7⅔이닝 동안 13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6회초 이길용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후 2사 2루서 상대 수비 에러에 힘입어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설악고는 8회초 2사후 김영환의 2루타와 김광우의 중전 적시타로 1점 추가, 9회초에는 추연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아 승리에 다가갔다. 마운드에선 최성영의 뒤를 이어 이길용이 등판,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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