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트위터에 감사 인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29 22: 11

홍명보호의 수문장 정성룡(29, 수원 삼성)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부진에도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정성룡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에서 봐요. 월드컵 기간, 아니 언제나 응원해주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정성룡은 "더 진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다같이 '퐈이야'"라고 덧붙였다.

정성룡은 이번 대회서 홍명보호의 골문을 책임졌다. 하지만 러시아, 알제리전서 5실점을 하며 조별리그 탈락의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비난의 화살을 피하지 못하면서 벨기에전서 벤치를 지켜야 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오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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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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