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쉰밀회' 김지민, 유민상에 "셀룰라이트-소싸움" 독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9 22: 21

'개그콘서트' 김지민이 유민상에게 독설을 날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쉰 밀회' 코너에서는 서 대표 유민상이 유아인 역 김대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94년생 유아인 김대희의 정체를 의심했다. 그가 SNS를 SBS나 S.E.S로 듣는가 하면, 콜라텍과 락카페를 언급해 김지민을 놀라게 한 것이다. 마침 유민상이 김대희의 정체를 밝힐 수 있는 사진을 들고 등장했다.

유민상은 김대희가 실제 아내와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지만, 김대희는 어머니라고 우겼다. 이에 유민상은 김대희에게 정체와 상관없이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이게 바로 그린라이트"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유민상의 팔을 잡으면서 "셀룰라이트 아니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민은 김대희에게 기댄 유민상을 보고 "청주 소싸움 같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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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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