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준현, '큰세계' 첫선..뚱보들의 유쾌한 자부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9 22: 36

개그맨 김준현이 큰 몸을 가진 사내들과 함께 돌아왔다.
김준현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큰세계'를 통해 개그맨 유민상, 송영길, 김수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큰세계'는 큰 몸을 가진 사내들의 유쾌한 자부심을 코믹하게 녹여낸 코너다. 먼저 유민상이 등장 자장면 다섯 그릇을 먹기 전 치킨 한 마리를 먹자고 말하며 몸집이 큰 사람들이 권력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준현이 흰색 양복을 입고 땀을 흘리면서 등장, 유민상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현은 유민상을 향해 "날씬해빠졌다"고 말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현과 유민상은 계속해서 누구의 덩치가 더 큰지를 두고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과 유민상 등 몸집이 큰 개그맨들의 자부심을 유쾌하게 그린 '큰세계'는 색다른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seon@osen.co.kr
KBS 2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