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김해숙에게 보기 좋게 승리를 거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는 백미녀(김해숙 분)에게 승리를 거두며 호텔을 지키는 차재완(이동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미녀는 씨엘 호텔의 워터파크를 매각하려 했다. 하지만 호텔을 지켜야 하는 재완은 목숨을 걸고 이를 지키려 했지만 재완을 아모네(이다해 분)에게 뺏긴 송채경(왕지혜 분)이 워터파크를 사게 되면서 백미녀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재완이 주식을 양도받으면서 결국 워터파크 매각은 무산됐고 재완은 호텔을 지켜냈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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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