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동생 진태현을 알아봤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는 로먼 리(진태현 분)가 자신의 동생임을 알게 된 차재완(이동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재완은 차수완(공현주 분)에게 로먼 리의 신상을 조사하라 지시했다. 그리고 받아본 파일에서 재완은 로먼 리의 한국 이름, 이주환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어릴 적 자신의 동생이었던 것.
이후 그는 곧장 로먼 리에게 달려갔고, 자신의 멱살을 잡은 그에게 "주환아. 내 동생 맞지"라며 울음을 터뜨려 과연 앞으로 두 사람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호텔킹'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