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정경호, 日서 또 죽음 위기 처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9 23: 12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또 다시 죽음의 위험에 처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4회에서는 일본 뒷골목에서 주먹으로 이름을 날리지만 그에게 패배한 싸움꾼에게 무차별하게 폭행당하는 한광철(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철은 마사토를 상대로 한 내기 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를 눈여겨 본 조직폭력배 두목은 그를 내기 싸움의 새로운 말로 삼았고, 광철은 히로요시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파이터로 변신했다.
이어 그는 히로요시로 싸움터에 나갔다. 그에겐 세라라고 적힌 금목걸이 하나가 목숨값으로 주어졌다.
이 때 마사토가 광철의 두목을 찾아왔다. 그러자 두목은 "자신이 있다면 히로요시가 아닌 상대편 이스즈카 요시에게 모든 판돈을 걸라"고 제의했고, 마사토는 자존심을 세우며 모든 돈을 걸었다.
결과는 광철의 승리였다. 그러나 마사토는 분노하며 광철을 죽이려 마음먹었다.
그렇게 광철은 마사토 패거리에게 붙잡혀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다. 그의 숨이 떨어질 듯하자 마사토 패거리는 죽어가는 광철을 버리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40부작 드라마. 황정음, 차인표, 류수영, 정경호, 심혜진,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mewolong@osen.co.kr
'끝없는 사랑'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