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바이크’ 김상중, 차분한 설명+열혈 레이싱으로 눈도장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29 23: 12

배우 김상중이 바이크 버라이어티쇼 XTM ‘슈퍼바이크’ MC를 맡았다. 그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속 특유의 차분한 말투로 바이크를 설명하며 레이싱을 선보여 눈도장을 찍었다.
김상중은 29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 ‘슈퍼바이크’에서 최고시속이 300km에 달하는 BMW의 레플리카 ‘HP4’를 타고 등장했다.
BMW의 레플리카 ‘HP4’에 오른 김상중은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차분한 내레이션식 설명 속에 자신의 경험을 적절하게 버무리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상중은 “저도 오랜 시간 일제 레플리카를 타 봤지만 독일산 4기통 슈퍼 바이크 앞에 앉으니 살짝 긴장은 됩니다”라고 너스레, “일제 레플리카들이 날카롭게 소리를 지른다면 이 머신은 신경질적으로 으르렁거린다”라고 재치 있게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BMW의 레플리카 HP4를 탄 김상중은 서킷을 시원하게 달리며 ‘슈퍼바이크’ MC로서 최적화된 모습을 입증했다.
한편 김상중과 리키김, 김희정이 MC로 나선 ‘슈퍼바이크’는 바이크 소개부터 성능 검증까지 바이크 마니아들을 열광시킬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본격 모터사이클 버라이어티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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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바이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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