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멕시코] 로벤-반 페르시vs페랄타-도스 산토스 선발 출격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6.29 23: 46

아르연 로벤과 오리베 페랄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네덜란드와 멕시코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경기에 나설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 월드컵서 가장 핫한 팀은 바로 네덜란드다. 아르연 로벤을 시작으로 로빈 반 프레스 등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키면서 시작된 네덜란드의 우승도전은 16강서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됐다.

네덜란드는 야스퍼 실리센이 골키퍼를 맡고, 론 블라르와 스테판 데 프라이, 달레이 블린트, 폴 베르하흐, 웨슬리 스네이더, 조르지오 바이날둠, 디르크 카위트, 아르연 로벤, 로빈 반 페르시가 선발로 나섰다.
멕시코도 만만한 팀이 아니다. 브라질로 향하는 동안 감독 교체 등 어려움이 따랐다.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브라질과 득점 없이 비기며 2승1무로 16강에 오른 저력 있는 팀이다. 탄탄한 수비진과 철벽 수문장 기예르모 오초아 덕분에 조별리그에서 단 한 골만 내줬다.
멕시코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가장 핫한 골키퍼인 기예르모 오초아가 장갑을 끼고,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카를로스 살시도, 라파엘 마르케스, 미겔 라윤, 엑토르 모레노, 엑토르 에레라와 안드레스 과르다도, 파울 아길라르,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오리베 페랄타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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