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해외 파병 이야기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진짜사나이’는 전국 기준 12.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10.9%),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10.8%)를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코너별 시청률은 광고 제외 기록이다.
이날 ‘진짜사나이’는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아라우 부대에서 복구 작업을 하며 해외 파병 첫 번째 이야기를 다뤘다. 재미와 함께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는 호평을 받은 가운데, ‘진짜사나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일밤’의 또 다른 코너 ‘아빠 어디가’는 8.8%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0.1%)에 이어 2위를 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5%로 3위를 했다.
한편 광고가 포함된 전체 시청률에서 1위는 ‘일밤’이 기록했다. ‘일밤’은 10.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선데이’(10%), SBS ‘일요일이 좋다’(7.4%)를 제치고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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