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썸머콘서트 '나이야가라'를 개최한다.
이승철은 이번 썸머콘서트의 콘셉트를 '나이야~가라!'로 정하고, 1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달 18일~19일까지 양일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나이야가라' 콘서트 지난해 이승철 데뷔 이래 최초로 열린 썸머콘서트 당시 폭우에도 열광적으로 호응해 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계획됐다.

이승철은 '나이야가라' 콘서트에 대해 "예년보다 조금 일찍 찾아 온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위해 폭포처럼 쏟아지는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나이를 불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바캉스 같은 공연으로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철의 이번 콘서트는 내달 5일 울산 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첫 막을 올리며, 이후 수원, 부산, 순천 공연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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