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7이닝 13탈삼진 무실점 호투와 앙드레 이디어의 3점 홈런 등으로 세이트루이스에 6-0 완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와 승차를 없애는데 성공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한 커쇼는 7이닝 동안 상대 타선에 5안타와 볼넷 2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9승째(2패)와 함께 6월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43이닝을 던지면서 4점만 내줘 이기간 동안 평균 자책점이 0.84 밖에 되지 않는다. 시즌 자책점은 2.04.
다저스 류현진이 터너와 장난을 치고 있다./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