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日 타나카, 스포르팅 리스본 이적...5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30 08: 42

일본 대표팀 출신 스트라이커 타나카 준야(27)가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시와 레이솔과 타나카의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계약 기간은 5년이고, 바이아웃 조항은 6000만 유로(약 829억 원)다"라고 전했다.
타나카는 J리그 가시와에서 114경기에 출전해 34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아이슬란드와 경기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그는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 명단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이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2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도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몸담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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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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