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폰 8.1 홈화면, iOS·안드로이드처럼 폴더기능 적용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30 08: 50

윈도폰에서도 iOS나 안드로이드 기기처럼 홈화면에 폴더를 생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0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윈도폰 8.1에서 폴더를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윈도폰 8.1에서 만나볼 수 있는 폴더 기능은 iOS와 안드로이드가 이미 선보이고 있는 기능과 거의 동일하다.

홈화면에 있는 타일 하나를 다른 타일 위로 끌어서 겹치면 폴더가 만들어진다. 그러면 앱들이 하나의 폴더 안에 모여지고, 사용자는 원하는대로 폴더의 이름을 입력할 수 있다.
더 버지는 ‘메트로 스타일’로 불리는 타일방식의 홈화면으로 차별화를 꾀하던 MS가 경쟁사들과 비슷한 기능을 적용한 것에 주목을 했다. 이는 MS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기능으로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변화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더 버지는 이번 폴더기능 적용이 윈도폰 8.1 첫번째 업데이트의 마지막 단계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MS의 윈도폰 8.1은 오는 7월이나 8월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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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8'폰. /M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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