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에픽하이 '우산' 솔로버전 발표..타블로 선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30 09: 18

가수 윤하가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우산'을 솔로 버전으로 발표한다.
윤하가 내달 2일 정오 솔로 버전으로 재해석된 '우산'을 발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윤하는 지난 2008년에 발표 된 에픽하이의 '우산'의 피처링에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곡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윤하를 위해 원곡의 작곡-작사가인 타블로가 직접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가 더욱 크다.

윤하의 투명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새롭게 탄생한 '우산'은 슬픈 멜로디와 동화 같은 가사가 추가돼 어른이 되며 겪는 아픔들을 '비 오는 날'에 비유하고 있어 원곡과 또 다른 울림을 지닌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실제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촬영돼 비 오는 날의 흐린 풍경과 슬픈 감성이 더욱 진하게 묻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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